
『希望』は羽根をつけた生き物
「希望」は羽根をつけた生き物――
魂の中にとまり――
言葉のない調べをうたい――
けっして――休むことがない――
そして聞こえる――強風の中でこそ――甘美のかぎりに――
嵐は激烈に違いない――
多くの人の心を暖めてきた
小鳥をまごつかせる嵐があるとすれば――
わたしは冷えきった土地でその声を聞いた――
見も知らぬ果ての海で――
けれど、貧窮のきわみにあっても、けっして、
それはわたしに――パン屑をねだったことがない。
희망은 날개 달린 것
희망은 날개 달린 것,
영혼에 둥지를 틀고
말이 없는 노래를 부른다네,
끝없이 이어지는 그 노래를,
드센 바람 속에서 가장 감미로운 그 노래를.
매서운 폭풍에도 굴하지 않고
그 작은 새는 수많은 이들을
따뜻하게 지켜주리니.
가장 차가운 땅에서도,
그리고 가장 낮선 바다에서도 나는 들었네.
그러나 최악의 처지일 때도, 단 한번도,
그 새는 내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하지 않았네.
【出典】
日本語:『対訳ディキンソン詩集』(亀井俊介編、岩波文庫、1998年)
韓国語:『波が海の業ならば』の本文から